학교를 졸업한지 언 20년 그래도 스승의 날은 해마다 찾아온다. 김영란법이 무엇이라고 학생들끼리 돈모아서 케잌하나 못사는 세상이 되었다. 스승의 날 그럼 어떤 선물을 드릴 수 있을까? 아이들과 5년 전부터 그려오던 카네이션 그림의 손편지 올해도 어김없이 제작한다. 바뀐점이 있다면 이제 초3, 초1 이 된 아이들이 그림을 직접 그릴 수 있게되어 아빠는 이제 10퍼센트 정도의 도움만 줘도 된다. 예전엔 너무 힘들었는데ㅠ 우리 아이들은 9시 이전에 취침에 들어간다. 6장의 편지 중 마무리 하지 못한 마지막 그림의 꽃잎만 아빠가 해주기로함. 이거 난이도가 아주 낮은데도 이쁜 그림이 된다. 2분에서 3분이면 하나 완성할 수 있을 듯ㅋ 작년 카네이션은 30분씩 그린 것 같다ㅠ 흡족ㅎㅎ 그리는 방법은 X자 모양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