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색칠공부

스승의 날 카네이션 손편지 그리기

척철이 2021. 5. 1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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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졸업한지 언 20년 그래도 스승의 날은 해마다 찾아온다. 김영란법이 무엇이라고 학생들끼리 돈모아서 케잌하나 못사는 세상이 되었다.

스승의 날 그럼 어떤 선물을 드릴 수 있을까?

아이들과 5년 전부터 그려오던 카네이션 그림의 손편지
올해도 어김없이 제작한다. 바뀐점이 있다면 이제 초3,
초1 이 된 아이들이 그림을 직접 그릴 수 있게되어 아빠는 이제 10퍼센트 정도의 도움만 줘도 된다. 예전엔 너무 힘들었는데ㅠ


우리 아이들은 9시 이전에 취침에 들어간다. 6장의 편지 중 마무리 하지 못한 마지막 그림의 꽃잎만 아빠가 해주기로함. 이거 난이도가 아주 낮은데도 이쁜 그림이 된다. 2분에서 3분이면 하나 완성할 수 있을 듯ㅋ
작년 카네이션은 30분씩 그린 것 같다ㅠ 흡족ㅎㅎ


그리는 방법은 X자 모양으로 꽃대를 먼저 2개 그린다.
그리고 약간 2등변 삼각형 모양으로 꽃잎을 부채처럼 그리고 카네이션의 특징이 꽃잎 끝을 뽀족해게 살려준다. 너무 색칠을 꼼꼼이 하려하지 말고 줄을 긋듯 결을 살려 색연필을 칠하면 질감이 살아나고 색칠이 쉽다. 레드 계열의 색열필 위주에 노랑색과 민트색 보라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심심하지 않고 재밌는 색감을 준다.

이것들 나름 이쁘게 색칠하고 갔구나ㅎㅎ 마무리된 상태로 정리해주고 가야 아빠의 역할은 끝난다.


마무리 ㅋ 앗 롤에서 상대팀 전멸하면 나오는 멘트인데


오늘 그림에 도움을 준 5000원짜리 다이소 색연필
니가 있어 좋아 ~*^^*~
스승의 날 선물이 고민 된다면 간단한 손편지로 감사함을 표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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