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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전만해도 맞은편에 허름한 임대건물 1층으로 된 곳에 있던 뼈다귀해장국 맛집이였는데 이제는 체인점도 많이고 큰 건물인데도 조금 늦게 가면 자리가 꽉 차 버린다. 그때보다 가격은 많이 올랐지만 맛은 그 맛 그대로다.
메뉴는 보통 뼈해장국(돼지), 얼큰이(내장탕)를 많이 주문한다. 오늘은 신메뉴인 짬뽕이 추가된 뼈짬뽕해장국과 내장얼큰이짬뽕을 먹었다.
깍뚜기, 겉절이, 양파절이가 먼저 나오고
이제 등장한 짬뽕뼈해장국, 짬뽕얼큰이ㅎ
진짜 짬뽕이였네ㅋㅋ 주변에 우리만 이거 먹고 있다ㅎ
짬뽕까지 추가되서 양이 어마무시하다.
국물속에 내장과 선지가 숨어 있다.
선지하나 건져서 맛보고
내장, 양과 면발을 건져서 후루룩
이번엔 선지를 소스에 찍어서 먹고
양도 소스에 찍어 먹으니 고소하다.
뼈다귀는 건져서 발골한 뒤
국수와 함께 후루룩
짬뽕을 다 먹고 난 뒤에 같이 나온 밥을 말아서
먹으면 된다. 밥이 먹기 좋게 식어서 말아 먹기 좋다
속에 숨어 있던 양과 선지를 듬뿍 건져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짬뽕 주문이 많지 않다보니 국물을 많이 주셨다고 하시네요ㅎ 면 좋아하시는 분들 짬뽕 얼큰이 주문하시면 매우 만족스러우실 거예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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